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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항공 인종차별

국토부가 한국인 인종차별을 일으킨 네덜란드 KLM 항공에 강력한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인에게만 인종차별급의 차별적 조치를 취한 네덜란드 KLM 항공에 엄중 경고 조치를 취했다.

국토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KLM 항공 기내 화장실에 한국어로만 '승무원 전용 화장실'로 표기하는 등 차별적 조치를 취한 KLM 항공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KLM 항공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에 이어 14일 KLM 항공은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논란은 지난 10일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KLM 항공기 안에서 발생한 일이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승객이 화장실 문에 한글로만 'KLM 항공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는 종이 안내문을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사진을 찍고 KLM 항공 승무원에게 "왜 영어 없이 한국어로만 문구가 적혀 있느냐"고 항의하자 KLM 항공 부사무장이 사진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LM 항공 관계자는 "잠재 코로나 보균자 고객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그럼 이번에 인종차별을 일으킨 KLM 항공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KLM 항공은 네덜란드의 플래그 캐리어. 스카이팀 멤버로, 2004년 에어 프랑스와 대등합병하여 에어 프랑스-KLM 그룹 산하의 항공사로 놓여있다. 허브는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이다.

 


KLM 항공 창립 당시의 이름으로 운항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항공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창립 년도는 1919년이며 창립 당시 빌헬미나 여왕에게 칭호를 받아 '왕립'이라는 칭호를 달았다. 1950년대와 1970년대의 두 번에 걸쳐 국유화되었으나 정식으로 국영 기업이 된 이력은 없다. 1998년에 완전 민영화되었으며 1989년부터는 노스웨스트 항공의 지분을 매입하였다.

 


KLM 항공 럭셔리를 표방하는 고급 항공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금의 CI는 1961년에 만들어진 것을 약간씩 개량한 것이다. 왕관 마크부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비친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만든 최초의 항공사. 이래저래 고급 이미지다. 그만큼 운임도 한국에 취항하는 다른 외항사에 비해 비싼 축에 든다.

 


KLM 항공이 럭셔리라고 해도 럭셔리한 비즈니스석 나름이지, 이코노미는 저가항공사를 방불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일반 이코노미석은 상당히 좁은 간격의 좌석으로 유명한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좌우간격은 같고 앞뒤만 조금 더 넓어진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거기다 비행기 비상 상황시 승객 탈출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 비상구 좌석마저도 돈을 받고 파는 지경. 인천-암스테르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은 이런 광경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는데, 국적기가 이코노미 내에서도 자리 장사를 하는 것에 모자라 3,4,5라는 구역을 매겨 입장하는 순서에 차등을 둔다는 것에서 라이언에어를 타러 왔는지 플래그 캐리어를 타러 왔는지 헷갈릴 정도.

 


KLM 항공은 좌석이 좁은것 외에는 서비스나 기내식은 모두 고급항공사 답게 훌륭한편이라고 한다.

거스 히딩크, 박지성에 의해 국내에 잘 알려진 외항사. 특히 히딩크는 KLM 마니아로 정평이 났고 박지성도 국내 출입국 시 KLM을 자주 이용했던 걸로 유명하다.

 


KLM 항공은 1984년 10월 31일 서울 - 앵커리지 - 암스테르담 노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취항했다. 1990년 9월부터 시베리아 항로가 개척되어 자연히 앵커리지를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 서울(인천) - 암스테르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같은 스카이팀 멤버인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중. 기종은 B747-406M(콤비기)[16]과 777-206(ER)을 투입 중이다.(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30-223 투입) 조만간 747 콤비기를 787로 대체한다고 하니, 여기에도 787이 들어올 수 있다.  2018년 1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객을 취급한다.

 


KLM 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당시 한국-암스테르담 노선에서 아시아 승객을 배척하는 건지 화장실을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고 한글로 적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암스테르담-나리타 노선에서도 일본인 비즈니스 승객이 맨 앞의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자 승무원이 'No Chinese Only Crew'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네덜란드는 영국이랑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종차별이 극심한 국가 중 하나다.

 



이상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KLM 항공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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